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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 흰머리가 젊은 사람에게 나는 이유는?

by 찬꿍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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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대표적인 증상 흰머리가 젊은 사람에게 나는 이유는?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불리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10대나 20대에게서도 종종 흰머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흔히들 '새치'라고도 하는 이 흰머리가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흰머리의 원인은 무엇일까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머리카락의 색깔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에 의해 결정되며,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할 때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은 짙어진다고 합니다. 이때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흰머리가 노화의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단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호르몬 이상, 악성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 신장병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족력 또한 흰머리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만약, 이른 나이에 새치가 발생한 경우를 보면 그 부모 역시 동일한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지만, 너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흰머리가 난다면 특이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족력, 질환 이외에도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흰머리가 많이 보인다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데 실제로도 스트레스가 흰머리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 스트레스에 의한 혈액순환장애 및 호르몬 장애가 발생하여 그로 인해 머리카락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한번 나면 검은 머리로 날 확률이 매우 낮다.

 

보통 흰머리가 보이면 보이기 싫다는 이유로 뽑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흰머리는 한번 나기 시작하면 검은 머리로 변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또한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더 많은 흰머리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 개의 모낭에서는 하나의 머리카락만 자라나는데, 흰머리를 뽑았다고 해서 하나의 모낭이 여러 개의 모낭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뽑게 되면 모근이 약해지게 되어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새치가 보여 보기 싫은 경우 뽑기보다는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를 예방하는 방법은

흰머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발 건강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데 잦은 펌이나 염색은 피하고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모근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오틴 비타민D, 비타민 E 가 부족하면 흰머리가 일찍 나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시금치와 잎이 많은 채소를 섭취하여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콩, 계란, 병아리콩, 닭고기, 치즈, 우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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